매년 상, 하반기에 올리브영, 화해, 글로우픽에서는 어워드를 발표합니다. 그래서 이번은 연말연시 어떤 제품을 사용을 했는지 어떤 제품이 인기를 받았는지 그리고 각각의 어워드가 같은지 다른지에 대한 비교를 해보고자 합니다. 왜 각 플랫폼이 다른지 무엇이 기준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올리브영 vs 화해 vs 글로우픽
3가지 플랫폼은 모두가 앱으로 한 번씩 사용을 했을 수도 있고 들어볼 수도 있을 만큼 화장품에 있어서 꽤나 큰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3군데에서는 각 플랫폼에 맞추어 상, 하반기에 어워드가 나오면 사람들도 한 번씩 보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한 번씩은 확인을 하는데 제품을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점이 ‘플랫폼 마다 순위가 다르게 측정되어 있어서 어떤 것이 다른지 궁금했는데‘ 오늘은 이부분에 관련해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올리브영
어워드 분석
올리브영은 이번에 페스타를 진행하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드림 서비스와 올영할인으로 많은 분들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2곳과 다르게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이 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1위의 사진만을 따온 것 입니다. 올리브영에서 1위 제품뿐 아니라 메이크업, 트렌드, 탑 리뷰어초이스등 다양한 키워드에서 제품을 선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올리브영 선정기준
올리브영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듯이 구매 데이터와 상품의 판매량, MD 전략을 기반으로 상품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즉, ‘회원들의 구매 데이터와 판매량등이 영향을 미치고 얼마나 전략적으로 많은 상품을 팔았느냐‘에 따라서 선정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해
어워드 분석
화해는 코로나때와 제품의 성분 비교 분석때 각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성분에 어워드 선정되면 어워드가 제품에 달려있으면 믿고 사는 제품이다 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화해 어워드를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해는 성분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어서 많은 분들이 믿고 구매를 하는 거 같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본인에 맞는 제품을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런 것들이 줄어들면서 화해에서도 여러가지 키워드를 신설하여서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을 구매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화해 선정기준
요약을 하자면 ‘고객의 데이터 기반’으로 선정을 했고 ‘화해 피플의 객관적인 리뷰 참조‘, ‘광고성 리뷰의 랭킹 개입 차단‘으로 선정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카테고리 별로 선정의 기준이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수상의 기준은 연 1회 카테고리내 1-10위의 제품을 선정 했다고 합니다. (기간 22.11.01-23.10.31)
이곳은 알고리즘에 의한 리뷰를 통해서 랭킹 점수를 매기는 것 같습니다.
글로우픽
어워드
위의 사진은 스킨케어 부분의 사진을 따온 것이다. 여성분들이라면 글로우픽도 사용을 할 것 이다. 또한 카페에서 글로우픽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라면 생소할 수 있지만 한 번쯤은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우픽 선정 기준
선정기준은 100% 소비자 주도로 진행을 한다고 강조되어 있습니다.
‘소비자 투표 시스템’과 ‘리뷰, 평점 분석’을 통해서 어워드를 선정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각 브랜드 별 디테일 비교
올리브영
좋았던 점
‘개별 제품에 대한 코멘트‘ -> 들어가서 또 제품의 리뷰를 살펴 볼 필요없이 한눈에 알아보기 좋았던거 같다.
‘탑리뷰어초이스제품‘, ‘1등 제품은 왕관 디테일’ -> 한 번 더 눈에 띄는 효과
아쉬운 점
바로 가격, 할인율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화해
일단 노트북으로 확인하기가 어려워서 폰으로 확인했다. 물론 어워드에 관해서 엑셀로 찾을 수 있었으나 그럼에도 조금 불편했다.
좋았던 점
‘직관적으로 보이는 가격/리뷰/할인율‘ -> 직관적으로 보여서 상품 비교시 좋았다.
아쉬운 점
‘개인적인 코멘트들이 있으면 좋다고 생각’ -> 개인적으로 많은 리뷰가 달린 만큼 인기있는 리뷰를 달았다면 좋았을 거 같은 개인적 아쉬움이 있다.
글로우픽
좋았던 점
‘제품 개개인의 코멘트가 아닌 총평이 인상 깊었다.‘ -> 2023년을 되돌아보며 화장품 키워드의 총평이 트렌드에 관심을 쏟고 제품 구매자로하여금 어떤 니즈가 있었는지 확인이 가능해서 좋았던 거 같다
아쉬운점
‘눈에 띄는 디테일 부족’ -> 금, 은, 동의 디테일만 있어서 조금은 아쉬웠던 거 같다.
개인적인 총평
전체적으로 대부분이 비슷한 형식을 띄고 있었다. 1등제품, 각 분야별 제품, 트렌드 제품까지 비슷했다 그럼에도 각각의 포인트가 달랐던 거 같다.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적었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기에 참고만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상반기, 하반기 이렇게 제품을 키워드를 나누어 올리는 이유가 무엇일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은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무엇이 좋은지‘, ‘당신도 써봐라‘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워드의 선정이 조금 다른 이유는 ‘리뷰의 양’과 ‘평점’, ‘플랫폼마다 사용하는 연령층’, ‘성별’, ‘고민’이 다르기에 각자의 플랫폼마다 조금은 다르게 어워드가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워드에서는 총정리와 코멘트와 총평 등의 정보와 데이터를 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거부감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이를 잘 확인, 활용하셔서 본인에 맞는 제품을 손쉽게 시행착오 없이 선택할 수 있고 3군데에서는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어 서로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